2016년 8월 14일

노이어 vs 오바메양 2016 수퍼컵 FCB vs B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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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6일

2054년 가상 세계 10대 기업을 선정

출처 : http://kankan1.egloos.com/2468226


50년후 세계이끌 10대기업은…포천誌 미래 ‘베스트10’ 선정 (동아일보)

2004. 3. 31



 앞으로 50년 뒤에는 어떤 기업들이 지구촌 경제를 이끌게 될까. 미국 격주간지 포천 최근호는 2054년 가상 세계 10대 기업을 선정했다. 매년 세계 대기업 순위를 발표해온 지 50년을 맞아 다시 50년 후를 예상한 것이다.

 가상 10대 기업 중에는 아시아지역(중국 일본 인도)에 본사를 둔 기업이 5개나 꼽혔다. 21세기 중반에는 아시아가 세계경제의 중심지가 된다는 점을 반영한 것. 중공업은 10위권에 들지 못한 반면 첨단 정보통신기업이 대거 포진했다. 10대 기업 중 현재 존재하는 기업은 도요타, IBM, 네슬레, 뉴스코퍼레이션 등 4개뿐이다.



▽아마존베이 

=2015년 아마존과 e베이가 합병, 검색엔진 애스크 지브스(Ask Jeeves)를 인수해 거대 기업으로 출범한다. 단순 소매업체가 아니라 은행, 신용카드, 보험업무를 통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회원이 18억명에 이른다.



▽도요타

=연료전지 경쟁에서 승리하면서 자동차업계의 황제에 오른다.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는 마케팅 및 판매회사로 바뀐다. 신소재를 활용한 자동차는 튼튼하고 가벼우며 충격을 잘 흡수한다. 자동차의 디자인과 색상 등은 주문 입력할 수 있다.



▽지노가존

=2025년 엑손과 러시아 가스업체 가스프롬이 합병한 뒤 중국 업체 지노가스를 인수해 탄생한 에너지 기업. 중국 상하이(上海)에 본사를 둔다. 에너지 생산과 운송, 공급을 일괄 처리한다. 중국 15억명과 세계 70억명에게 에너지를 공급한다.



▽지노바이오

=중국 생물공학 기업들이 2010년 이후 국가 주도로 통합해 홍콩에 본사를 둔다. 의약 농업 생물공학 분야를 포괄한다. 인간 수명이 150세에 이르러 세포 재생을 통한 노화방지 전문 계열사도 운영하게 된다.



▽인도소프트

=소프트웨어의 주도권이 인도로 넘어간다. 2020년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텔이 합병하고 본사를 뭄바이에 둔다. 소프트웨어 제작이 인간으로부터 인공지능으로 넘어가면서 ‘인공지능 외부조달(I-sourcing)’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된다.



▽IBM

=2023년 음성으로 조작하는 양자컴퓨터 ‘보박스(BohrBox)’를 생산한다. 양자컴퓨터는 동시에 여러 개의 데이터를 처리해 기상 예측과 미사일 방어, 교통 통제 등에 활용된다. 2035년에는 HP와 인텔을 인수해 지배적 지위를 강화한다.



▽파텔코

=전화(벨)와 TV(RCA), 인터넷(시스코), 무선전화(노키아) 기능을 합친 ‘텔레프레즌스(TP)’를 선보인다. 가정과 사무실마다 TP가 설치돼 누구나 제3의 장소로 가상 여행을 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네슬레

=농산물과 약품을 연계하는 새로운 음식을 생산한다. ‘건강한 사람을 더 건강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기억력 촉진 초콜릿 등을 만든다.




▽나노보틱스

=19세기 산업혁명을 뛰어넘는 나노(10억분의 1)혁명을 21세기 중반에 주도해 실생활에 적용시킨다. 원자 크기로 제품을 만드는 선구자로 나서고 각 가정에 레이저프린터 크기의 ‘탁상공장’을 설치해 원하는 제품을 직접 만들도록 한다.



▽뉴스코퍼레이션

=신문과 영화 잡지 도서 음악 등의 모든 매체를 원하는 대로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이 회사가 제공하는 ‘미디어-텔레프레즌스(MTP)’를 활용하면 누구나 개별 경기나 장면에서 스포츠 스타나 영화배우 등으로 ‘가상 활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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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ture Shock (1/2)

만약 당신이 지난 50년을 급진적인 변화의 시기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큰 오산이다. 이 보고서에서 미래학자 Peter Schwartz는 앞으로 50년 뒤인 2054년, Fortune 500 기업의 상위 10개 기업의 모습을 제시해주고 있다. 경영혁신 정보에서는 이를 총 2부에 걸쳐 살펴 보기로 했다.

※ 10대 기업의 순서는 현재의 기업 인지도 및 당사와의 연관성 정도에 따라 일부 조정되었음.


(Fortune, April. 5. 2004)

1950년대 중반 당시 그 누가 향후의 경이로운 일을 상상이나 했겠는가. 인간 게놈(염색체) 지도를 작성하거나 양을 복제하리라고. 전선이 필요없을 뿐 아니라 사진까지 찍을 수 있는 소형 전화기(휴대폰)를 들고 다니리라고. 영화 전편을 담은 자그마한 플라스틱 디스크를 새벽 3시에 내의를 입은 채 집에서 주문할 수 있으리라고 어느 누가 감히 상상이나 할 수 있었겠는가. 지난 반세기의 FORTUNE 500을 기념하며, 향후 50년은 어떤 모습일지 한 번 예측해 보았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미래예측 전문가 Peter Schwartz에게 문의를 했다.

 Peter Schwartz는 Royal Dutch/Shell Group의 시나리오 기획 총괄을 역임했으며『Minority Report』와 『Deep Impact』같은 영화의 스크립트 고문역이었고 GBN(Global Business Network)에서 그의 동료들과 FORTUNE 500 기업 및 CIA(美 중앙정보국)에 미래상(未來像)에 대한 컨설팅 용역을 제공하고 있다. 하기 내용은 Peter Schwartz씨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한 추측이다.




1. 도요타(Toyota)

 아직까지는 비행(飛行)이 차량 옵션으로 제공되지는 않지만, 미주, 구주 시장이 포화상태에 다다른 것으로 여긴 지 50년이 지나서도 도요타 자동차는 계속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그 이유는 아시아의 젊고 부유한 근로자들이 마침내 차량을 구매할 여력이 되었기 때문이다. 세계 인구가 대략 80억 명 수준에서 안정화되기는 했지만, 10년이 경과할 때마다 인도 및 중국에서 1억 명이 빈곤을 탈출하고 차량을 구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금세기 초 연료전지(fuel cell) 경쟁에서 승리한 후 도요타는 단연코 자동차 업계의 제왕자리를 차지했다. 그런 상황에서 GM이나 Ford가 과거 자동차 메이커에서 현재의 마케팅, 영업 전문 기업으로 진화하는 것은 단지 시간 문제였을 뿐이다.

 2054년형 도요타는 2004년형 모델을 닮았다. 조수석 칸(compartment), 엔진 칸, 4륜 구동 등. 그러나 차량 외장 및 내장은 확연히 다르다. 보다 안전하고, 아름답고,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이다. 우선 차체는 울트라알루미늄과 스마트-카본 나노튜브라는 신소재로 만들어졌는데, 초경량에 엄청난 강도를 지니고 충격을 흡수하는 이 소재의 질감, 색상, 무늬와 역학은 모두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 거의 대부분의 신차는 전기 차량이다. 연료전지에서 터빈 발전기에 이르기까지 엔진 종류는 다양하지만 기존의 내연기관(combustion engine)에 비해서 엔진 출력이 더 좋다.

 하지만 승용차의 가장 큰 변화는 스마트카(smart car)와 스마트 고속도로의 출현일 것이다. 정보기술의 획기적인 발전 덕분에 다른 차량 및 주변환경과 상호작용(interaction) 할 수 있는 자동차 인프라가 가능해졌다. 실제로, 스마트카 차종과 EG(electronic guidance) 차선內 운전이 생명보험에 들기 위한 필요조건이 되었다.



2. IBM

 FORTUNE 500의 둘째 반세기 기간 중 가장 중요한 역사적인 순간은 아마도 2023년 IBM이 사상 첫 업무용 양자(quantum) 하이퍼컴퓨터 BohrBox를 출시한 순간일 것이다. 원자 차원의 연산으로 인해 상상을 초월하는 메모리 증가는 다시 한번 IT 업계에 혁명을 가져왔다. 양자 컴퓨터는 일기예보, 미사일 방어, 교통량 관리 등 고도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했다.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IBM은 이 기술의 가장 큰 수혜자이다. (2035년, IBM은 10년 전 인텔을 인수한 HP를 흡수함으로써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공고히 했다.) 생산성 증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거의 모든 것에 인텔리젠트 장치가 장착되어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졌다. 거의 모든 기술은 음성 인식으로 할 수 있게 되어, 과거 한 때 사용해야 했던 키보드나 마우스 없이도 차량, 주택, 오피스 시스템과 직접 대화를 한다. 많은 사물들이 우리의 욕구를 예견하고 미리 작동한다.




3. AmazonBay

 100번째 FORTUNE 500 리스트에서 여전히 소매업체가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소매업이라는 개념은 과거와 판이하게 다르다. 매출 10조 달러 선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한 FORTUNE 500 기업인 AmazonBay와 같은 소매업체는 단순히 물건을 팔지 않고, 소비자 개개인에게 고도의 맞춤식 쇼핑 경험을 완벽하게 제공한다.

 경제적으로 활황이고 전세계 거의 모든 것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2054년에 쇼핑은 대부분 가상으로 이루어진다. (저가(低價)로 소비자를 상점으로 유인하던 전략은 이제 과거의 퇴물이다.) 사람들은 무선으로 즉시 구매행위를 한다. 정보(예. 주소)에 대한 소액 거래에서부터 주택 구입에 이르기까지 천차만별(千差萬別)의 거래 규모를 즉시 실행할 수 있다. 셔츠 한 벌과 식료품을 사야 하는가? 자택이나 직장에서 모니터를 통해 “정보 봉투(information envelope)”라 불리는 전자 장치와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귀하의 DS(digital shopper)에게 필요한 항목을 말하기만 하면 된다.

 DS는 개인의 옷 취향, 소비 행태, 심지어 개인의 소득상황까지 귀하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원하면 결정할 수 있는 선택권을 주고, 원치 않으면 귀하를 대신해 결정을 내리는 DS를 사람들은 언제 어디에서든 접속할 수 있다.

 이런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기업들을 TEC(transaction envelope companies)라고 부르는데, 거의 모든 사람들이 TEC의 직원이다. 사상 첫 TEC이자 최대 TEC인 AmazonBay는 2015년 Amazon과 eBay가 합병한 후 몇 개월 뒤 Ask Jeeves를 인수했을 때 형성된 기업이다. 그 이후 몇 년 동안 AmazonBay는 은행, 신용카드 회사, 보험회사를 인수하여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이렇듯 새로운 모델의 소매업체가 2020년경 본격화되면서 다른 신용카드 회사와 기존 대형 소매업체의 합병으로 TEC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TEC는 고객 확보 경쟁이 전세대에 걸쳐 일어남을 알게 되었다: 즉, 부모가 이용하는 TEC에서 출생이후 모든 정보를 관리하기 때문에 다른 TEC로 옮기기가 용이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하여 10년 동안 TEC들은 멤버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나, 제일 첫 TEC인 AmazonBay가 월등히 많은 멤버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 참고로, 대부분 아시아에 거주하는 18억 명의 멤버를 확보한 AmazonBay에서의 배송은 무료이다.



◈ Future Shock (2/2)

 만약 당신이 지난 50년을 급진적인 변화의 시기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큰 오산이다. 이 보고서에서 미래학자 Peter Schwartz는 앞으로 50년 뒤인 2054년, Fortune 500 기업의 상위 10개 기업의 모습을 제시해주고 있다. 지난주에 이어 10대 기업 중 나머지 7개 기업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 10대 기업의 순서는 현재의 기업 인지도 및 당사와의 연관성 정도에 따라 일부 조정되었음. (Fortune, April. 5. 2004) (경영혁신 정보 '04-4호에 이어 계속)



4. 파텔코(Pattelco)

 통신기술과 이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시대상(時代象)을 형성하는데 일조하는데, 전화기(벨), TV(RCA), 인터넷(시스코), 휴대폰(노키아) 모두 역사의 한 장을 규정했다. 2054년 우리의 생활을 재정비하는 기술은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 TP)이고 이 기술을 제공하는 주요 기업은 파텔코이다.

 인도의 소프트웨어 대기업 파텔코는 원래 파텔 그룹 소속의 소프트웨어 기업 이었는데, 2025년 장거리 통신사업자 AT&T의 잔존사업을 모두 인수한 후 TP 산업을 시작할 때 AT&T의 약자를 사명(社名)에 포함시켰다 (Patel + ATT = Pattelco). 전화기와 PC가 그러했듯이, 공공 장소이건 아니건, 자택 사무실 상관없이 거의 모든 장소에 TP 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벽에 장착되는 디스플레이 장치 또는 영사기 장치인 TP 장치들은 지구 반대편이나 복도 건너편에 환영(幻影)을 투사한다. 지구 저편의 사람에게 자신의 현재 모습을 보여 주거나 특정 장소를 현실처럼 체험하도록 해 줌으로써 TP는 가상여행을 가능케 한다.

 모든 TP 장치에는 파텔코의 Be There 운영시스템(OS)이 표준으로 설치되어 있어, 파텔 그룹은 앞서 언급한 가상이미지 서비스를 통한 수입 이외에도 운영시스템 라이센스라는 거대한 수입원을 창출했다.
 파텔 그룹이 마이크로소프트를 모델로 사업계획을 구상한 만큼, Be There 운영시스템을 끊임없이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현재 Be There 2050 v.3.0이 최신 버전이며, 새로 선보인 어플리케이션 Be There Interplanetary는 화성, 타이탄(토성의 위성), 그리고 달 표면의 우주기지를 활보할 수 있게 해 준다. 하지만 파텔코에 대한 수요는 주로 출장을 대체하고자 하는 고객 욕구이다. 2003년 이후로 안보문제 및 신규 바이러스의 출몰로 항공여행이 매우 번거로워졌다. TP는 2030년경이 되어서야 사회적 상호교류의 한 가지 형태로 널리 수용되기 시작했는데, 실제로 2039년 필리핀 염소독감이 전염되었을 때를 기점으로 대대적으로 성장세를 거두었다.



5. 나노보틱스(Nanobotix)
 초기에는 증기력, 후에는 전기력에 의해 가동된 생산공장이 19세기 산업혁명을 일으켰듯이, 나노기술이 21세기 중반에 새로운 형태의 혁명을 불러오고 있다. 나노기술 벤처들의 제 1 합병기 때 탄생한 나노보틱스는 원자(atom) 레벨의 생산을 시작한 선구자이다. 나노보틱스 과학자들은 생태계 내 복잡한 분자들이 어떻게 더욱 복잡한 구조를 형성하는지(예. 단백질 분자들이 어떻게 인간으로 구성되는지) 생물학적 암호를 처음으로 풀었으며, 이 지식을 적용하여 전자장비를 만들기 위한 분자를 “프로그래밍”했다. 2030년이 되었을 때에는 원자로부터 간단한 장비 뿐 아니라 더 복잡한 장비도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여전히 철강제품, 시멘트를 비롯한 많은 생필품이 대형 공장에서 제조되고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첨단장비는 나노건축 방법을 이용하여 생산되고 있다. 중앙통제식의 대형 공장 대신 MRI 크기의 기계 내부에서 “나노 조립자(nano assemblers)”라 불리는 프로그램된 분자에 의해 디지털 제품들이 구성된다. 2042년 나노보틱스는 최첨단 제품 탁상공장(desktop factory)을 출시한다. 옛날의 레이저프린터와 유사한 모양이지만 전면에 투명한 실린더가 장착된 이 제품을 이용, 사용자는 실제로 제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나노 조립자들의 작업 모습을 실린더에서 관측할 수 있다. 천연가스, 미량(微量) 화학물과 다운로드한 소프트웨어만 있으면, 이제는 가정에서 하루 만에 어린이용 TP(텔레프레즌스) 시동 제어장치를 만들 수 있다.



6. 인도소프트(Indosoft)

 2043년 컴퓨터가 눈을 뜬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업계에 혁명적인 변화가 도래한 것은 이미 수년 전, 미국의 대기업들이 인도 출신 인재들에게 장악되기 시작했을 때부터이다. 그리고 점차 이들 인도인들은 주요 활동 무대를 미국에서 인도로 옮겨갔다. 그러므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이 2020년 합병되었을 때, 사명(社名)을 인도소프트로 바꾸고 본사를 뭄바이 소재의 게이츠타운 복합단지로 이전시킨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결과이다. 삶이 점점 더 깊숙이 소프트웨어 조합에 파묻혀 가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자체의 생산성 향상은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수십 년간 계속 누적된 프로그램 코드의 유지 및 관리였는데, 결국 다수의 똑똑하고 효율적인 작업자들이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프로그램을 관리해야 하는 소프트웨어 산업은 시간집약적 산업이 되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굳이 인간 노동력을 투입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인도소프트가 가장 최근에 선보인 AIU(인공지능 유닛, Artifical-Intelligence Unit)는 자신의 프로그래밍과 성과를 스스로 향상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다. 그리고 프로그래머들은 드디어 자신의 일자리를 스스로 제거한 것은 아닌지 생각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인도소프트는 최근 수천 명의 하위레벨 직원들을 감원하고 이들의 업무를 가상 프로그래머들에게 맡겼다. 이런 현상을 인텔리전트 인력조달(Intelligence Sourcing 또는 I-Sourcing)이라고 부른다. AIU에 위임되는 지적 업무량이 늘어감에 따라 인텔리전트 인력조달에 대한 논쟁도 더 가열될 것이 확실하다.



7. 지노바이오 코퍼레이션(Sinobiocorp)
 분자생물학 및 유전학의 혁명은 21세기 초에 거대한 혁신 산업의 파도를 가져온다. 인공조작을 윤리적으로 반대하는 미주 구주 지역과 달리 아시아에서는 자연 개선의 기회를 환영했다. 신처방에 적극적으로 달려드는 중국, 인도, 일본의 노령인구층은 거대한 시장을 형성했다. 당연히 의약 농업 생물공업 분야의 신생 생명과학 기업들은 아시아를 근거지로 성장한다. 2010년 중국 당국의 주도하에 신생 생물공학 기업들을 통합한 결과 지노바이오 코퍼레이션이 창립된다. 지노바이오 코퍼레이션은 세계 생명과학의 선두기업이며, 중국 인도 일본 등 3개국에 모두 진출해 있다.

 제 1의 경제도시 위치를 상하이에게 내놓은 홍콩은 중국의 오락 및 고소득 생활도시로 변모했다. 자연히, 지노바이오 코퍼레이션을 비롯한 기업들은 홍콩을 최첨단 건강관리의 메카로 만들었고, 이 곳에서 생명연장은 최고로 급성장하는 사업분야가 되었다. 인간의 최고수명이 150세에 육박하고 있는 현재, 지노바이오 코퍼레이션은 세포재생에서부터 회춘, 세포 재배열, 근육개발 등에 이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Rong Hua 장수 휴양지/센터를 체인점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8. 지노가존

 사상 처음으로 생산, 선적, 유통 부문을 모두 통합한 천연가스 회사가 2025년에 탄생한다. 엑손(Exxon)과 러시아 가스업체 가스프롬(Gazprom)의 합병으로 설립된 Gazzon이 2025년에 중국의 유통업체 지노가즈(Sinogaz)를 인수하여 지노가존(Sinogazzon)을 출범시켰다.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지노가존은 출범과 동시에 15억 중국인들과 전세계 70억 인구에게 에너지를 생산 공급해 주는 지배적인 업체로 부상한다.

 마침내 2035년을 정점으로 석유 생산은 2040년부터 쇠락의 길로 접어들고, 그 즈음 천연가스에서 추출한 수소가 석유를 대체하기 시작, 중국의 가스시장 규모가 커진다. 지노가존의 시장 접근성, 재력과 함께 엑손이 금세기 초에 개발한 기술적 리더쉽 덕분에 지노가존은 전세계 가스자원 개발에 탁월한 성공을 거두며, 호주 카타르 및 남극대륙에서 대규모 가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9. News Corp.
 사람들은 점점 더 다양한 정보와 여흥을 원하게 되었다. 디지털 보급을 거의 20년간 방해하던 News Corp.은 2010년 기존의 방침에서 선회, 영화 신문 잡지 도서 음악 등 모든 매체의 주문형(on demand) 공급에 앞장서게 된다. 최근의 마케팅용어로 “A-타임”이라 불리는 소비자의 주목을 받기 위한 광고주의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치열하다.
 News Corp.은 A-타임을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경쟁사인 TimeDisney (FORTUNE誌의 소유주)나 ViaComcast보다 월등히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했다. 현재 유비쿼터스방송(ubiquicasting)에서 최고 인기를 얻고있는 신규 서비스는 미디어-텔레프레즌스(MTP, media-telepresence)이다. 상당한 금액의 이용료만 내면, 누구나 스포츠 경기의 선수나 영화 속 주인공으로 또는 기타 자신이 원하는 꿈을 체험할 수 있다. MTP는 고가(高價)임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덕분에 높은 수익성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News Corp.의 가장 큰 사업은 단연코 스포츠 구단 소유권과 거의 모든 스포츠에 대한 배포권이다.
 놀랍게도 루버트 머독은 아직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미디어 제왕으로 군림한다. 양자 컴퓨터에 스스로를 다운로드한 첫번째 인간이자 News Corp.의 CEO 루버트 머독은 생애 마지막 10년 동안 자신의 모든 지식과 인격을 최첨단 IBM 2.4 petabyte 양자 컴퓨터에 입력시켰다. 2027년 마침내 96세로 육체가 사망하게 되었을 때, 가상의 머독이 태어났다. 내부 소식통에 의하면, 이 새로운 CEO는 이전보다 더 다루기 벅찬데,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그는 절대로 잠을 자지 않는다.



10. 네슬레

 한 때 초콜릿과 이유식으로 유명했던 네슬레는 농산물과 약품을 연계하는 새로운 식품유형 nutriceuticals (= nutrition + pharmaceuticals) 시장에서 독점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의식주 부문에서 여전히 유행을 선도하는 지역은 유럽이고, 네슬레는 구주 최대의 기업으로서 신생국가 현지의 문화에 맞는 식품을 개발하기 위해 인류학 조사에 대대적인 자금지원을 하는 등 영양식품 경쟁에 조기 참여했다.

 네슬레는 병든 사람보다는 건강한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는데, 이는 “건강한 사람을 더 건강하게 만든다”는 사업목표에도 반영되어 있다. 네슬레의 유명한 Smarties 초콜릿에는 줄기세포 기억촉진제를 함유하고 있고, Lean & Clean 냉동식품은 자동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전이(轉移) 지방을 분해시킨다. 네슬레는 자사 화장품 라인도 대대적으로 혁신시켜, 로레알 브랜드의 경우 100개 비타민 및 무기질의 일일 섭취 권장량을 제공하는 립스틱을 선보인다.


2015년 11월 5일

현대 축구, 완전체 스트라이커는 존재하는가?

원문 : https://grup14.com/article/modern-football-s-complete-attacker


 리오넬 메시 vs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둘 중 누가 더 뛰어난 선수일까? 아니, 이게 적절한 질문일까? 선택의 여지가 꼭 저 두 사람이어야 하는 걸까?

 우린 데이터를 사용하고, 수량화할 수 있는 선수들의 공격 플레이를 표시함으로써, 그 질문에 대해 답변하고자 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편향성을 피하고 데이터 자체로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그러던 중, 우린 조사 범위를 넓혔고, 더 나은 질문을 품게 되었다: 현대 축구의 완전체 공격수는 누구인가?

 그 질문에 객관적으로 답하기 위해, 공격 플레이의 관점에서 챔피언스 리그에서 활약한 모든 선수들을 포함시켰다. 그리고 선수와 팀 퍼포먼스 비교에 있어 좀더 중립적인 환경을 제공한다는 판단 하에, 자국 리그 대신 챔피언스 리그를 기준으로 삼았다.

 데이터 분석은 실용성과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지난 여섯 시즌(2009-10부터 2014-15)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2009년 전까지의 세부적인 데이터는 구하기 어렵고, 지난 6년의 시기는 근거 있는 평가를 내리기에 충분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 시기 동안 뛴 모든 선수들을 조사 대상에 넣었다.

 무엇이 공격 플레이고, 어떻게 측정되는가? 공격 플레이는 종종 골과 어시스트에 의해서만 측정되는데, 이러한 접근법은 때때로 선수의 공헌도를 평가하는데 충분치 않고, 많은 경우엔 오해의 소지가 있다. 수치를 통한 추론을 좀더 의미있게 만들기 위해선 공격 플레이의 다른 측면들도 고려되어야 하고, 서로 결합되어야 한다.

아래와 같은 공격 플레이의 측면이 고려된다:



- 슛
- 골
- 드리블
- 패스
- 기회 창출
- 도움


2300명이 넘는 선수들에 대한 세부 데이터가 사용되었지만, 데이터를 더 읽기 쉽게 하기 위해 구체적인 경우에 한해서만 부분적으로 차트나 그래프에 나타냈다.

비록 몇몇 결과는 딱히 놀랍지 않지만, 그래도 일부 예상치 못한 결과를 발견하게 된다. 분명 두각을 나타내는 한 선수가 등장하지만, 일부 근거 없는 믿음들이 깨지기도 한다.


챔피언스 리그 골 수

메시와 호날두가 지난 6년 동안 득점 부분에 있어 유럽을 지배했다는 건 놀라운 사실이 아니고, 그 수치는 그전까지만 해도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수준이다. 지난 여섯 시즌 동안 두 선수가 기록한 골 수는 다른 선수들보다 최소 두 배 많은 수치다: 호날두 62골, 메시 60골. 3위인 벤제마 30골.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 메시와 호날두 간 차이는 그리 크지 않고, 두 선수 다 적잖은 수의 페널티 득점을 얻어냈다 - 메시 7골, 호날두 8골. 전체 27골 중 6개가 페널티인 토마스 뮐러도 비슷하다.





























그래픽 1: 총 골 수와 90분당 골 수
메시와 호날두의 골 기록은 놀랍지 않지만, 아래의 그래프는 지난 7년 동안 발롱도르를 싹슬이한 이 두 선수가 골문 앞에서 특별히 효과적인 건 아니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아르연 로번, 헐크 같은 공격수들 또한 마찬가지다.































그래픽 2: 90분당 슈팅 수와 슈팅당 골 수

더욱 놀라운 건 이 항목에서 그들보다 우위에 있는 존재다: 카림 벤제마. 그는 두드러질 정도로 경기당 슈팅 수를 적게 가져가며, 평균보다 높은 골 결정력과 매우 높은 90분당 골 수(0.754)를 기록하고 있다.



위의 차트가 보여주듯,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의 골 수에 관해선, 메시와 호날두는 경쟁 상대가 없다. 이 항목에서 재미난 건 다른 선수들의 박스 바깥에서 보여주는 결정력이다. 세 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들을 고려 대상으로 삼을 경우, 이 선수들은 비교적 낮은 결정력을 보인다: 호날두, 로번, 웨슬리 스네이더, 토니 크로스.

호날두에 비해 메시는 좀더 나은 결정력을 보여줬고, 이는 먼 거리에선 호날두가 메시보다 우위에 있을 거라는 많은 사람들의 편견을 깨부수는 것이다.







드리블링

그것이 창조해내는 짜릿함과 역동성으로 인해 드리블링은 대다수 팬들을 매료시키는 공격 측면 중 하나이다. 피치 위 결정적인 지역에서 수적 우위를 가능케 하는, 선수가 가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기술적 능력 중 하나이다. 총 드리블 성공 수에서 보자면, 아래의 그래프에서 보듯, 메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2위에 위치한 선수의 기록이 메시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선수의 드리블 능력을 좀더 자세하게 살펴보기 위해, 2 계수를 사용했다: 90분당 드리블 성공률과 드리블 빈도. 이 항목(그래픽 5 참조)에선, 메시를 제외한 세 명의 선수가 돋보인다: 에뎅 아자르루카스 모우라야친 브라히미.



그래픽 4: 총 드리블 성공 횟수와 90분당 드리블 성공 횟수



그래픽 5: 드리블 성공률과 90분당 드리블 성공 횟수







패싱

패싱은 주로 바르샤 선수들에 의해 지배되는 항목이다. 특히 근본적인 기준을 세운 챠비. 1000개 이상의 패스를 시도한 선수들 중, 챠비는 다른 선수들과 상당한 격차를 보이며 가장 높은 정확도를 보여 주었다.

리오넬 메시는 미드필더들에 의해 점령된 이 항목에서 정상권에 끼여있는 유일한 포워드다. 그의 패싱 수치는 호날두와 벤제마 같은 "전통적인" 포워드들보다 훨씬 뛰어나고 심지어 안드레아 피를로 같은 미드필더들보다도 낫다.


그래픽 6: 총 패스 시도 횟수와 패스 정확도


그래픽 7: 총 패스 성공 횟수와 90분당 패스 성공 횟수





그래픽 8: 총 크로스 성공 횟수와 크로스 정확도

 특별히 언급할 가치가 있는 패스의 한 유형은 바로 크로스다(그래픽 8 참조). 다니 알베스는 총 90개의 크로스를 성공시키며 큰 차이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66개를 성공시킨 크로스다. 알베스의 크로스 정확도, 또는 크로스 성공률은 탑 크로서들의 평균보단 낮은데, 그렇다 해도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던 "똥 크로스"는 잘못된 인식이다.

최고의 높은 크로스 횟수와 높은 크로스 정확도의 결합은 피를로, 챠비, 크로스 등에서 보여지는데, 그들은 많은 코너킥과 프리킥을 담당하는 선수들이다.







찬스 메이킹(Creating Chances)

찬스 메이킹은 슈팅으로 이어지는 키 패스의 관점에서 폭넓게 측정된다. 키 패스는 어시스트로 변환되지만, 여전히 키 패스로 간주된다.


그래프 9는 총 키 패스와 오픈 플레이에서의 90분당 키 패스를 보여주는데, 누가 팀동료를 슈팅 포지션에 가져다 놓는가에 대해 보다 선명한 견해를 갖기 위해 프리킥과 코너킥은 제외했다. 찬스 메이킹 빈도수에서 보면, 비록 총 횟수에선 메시가 앞서지만, 메수트 외질과 프랭크 리베리가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그래픽 9: 총 키 패스 수와 90분당 키 패스 수



찬스 메이킹 섹션의 하위 항목으로 쓰루 볼에 의해 만들어지는 찬스가 있다. 쓰루 볼을 실행하는 건 한 선수 안의 여러 다른 기술들을 아우르는데, 시야, 빠른 생각, 패스 정확도, 적절성 같은 것들이다. 이 부분에 있어서, 메시는 범접할 수 없는 존재다(그래프 10 참조). 그래프 11은 쓰루 볼 시도를 선호하는 다른 선수들을 보여주는데, 안드레이 아르샤빈프란체스코 토티아론 램지가 두드러진다.

그래픽 10: 총 키 패스 수와 쓰루 볼 키 패스 수



그래픽 11: 쓰루 볼 키 패스 /총 키 패스와 90분 당 쓰루 볼 키 패스 수







앞에서 말했듯, 어시스트는 키 패스의 직접적인 결과물이고, 찬스를 만들어낸 선수 뿐만 아니라 피니셔에 의해 좌우된다(그래프 12). 재미있게도, 1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벤제마가 이 항목(그래프 13)의 리더로 다시 등장한다. 쓰루 볼 어시스트는 전현직 바르셀로나 선수들에 의해 점령되었다.

그래픽 12: 총 키 패스 수와 키 패스가 어시스트로 전환된 비율



그래픽 13: 총 어시스트 수와 쓰루 볼 어시스트 수








그래서 완전체 공격수는 누구?

 우리가 조사한 공격 축구의 측면 - 득점, 드리블링, 패싱, 찬스 메이킹 - 은 한 선수가 잠재적으로 가질 수 있는 모든 공격 요소를 포함한다. 어떤 공격수가 효과적이란 평가를 받기 위해선 설명한 무기들 중 적어도 하나는 갖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필연적으로, 완전체 스트라이커는, 다 가지고 있지 않다면,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선수일테고, 모든 측면에서 가장 전체적으로 결합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선수일 것이다. 

 바로 여기서 메시의 종합 기술 능력이 드러난다. 그는 저 모든 총알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사냥용 소총을 갖고 있는 동시대 다른 선수들 사이에서 AK-47을 보유하고 있다.

 각각의 측면을 따로 떼어놓고 살펴본다면, 그와 비슷하거나 그에 필적할 만한 선수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세 가지 또는 그 이상의 공격 측면을 결합시킬 경우, 그 어떤 선수도 그의 근처에 가지 못한다. 리오넬 메시는 여러 명의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한 몸에 존재하는 경우다. 하지만 우리 말을 곧이 곧대로 받아 들일 필요는 없다. 아래의 그래프를 보고 스스로 판단하시길.




그래픽 14: 키 패스 합계, 쓰루 볼 키 패스와 패스 정확도




그래픽 15: 드리블 성공, 키 패스 합계와 쓰루 볼 키 패스




그래픽 16: 드리블 성공, 패스 정확도와 골 합계




그래픽 17: 골 합계, 박스 바깥에서의 골과 드리블 성공 


출처 : http://www.culecorea.com/bbs/view.php?id=l_footba&page=1&sn1=&divpage=13&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0998

2015년 10월 27일

UEFA, 유럽 네이션스리그 승인… 2018년 9월 출범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343&article_id=0000044283

유럽 국가 간 A매치를 리그로 묶은 UEFA(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가 UEFA의 공식 승인을 받고 2018년 9월 출범한다. 

영국 BBC가 5일(한국 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18-2019 UEFA 네이션스 리그가 2018년 9월에 첫선을 보인다. 이 대회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의 국가대표팀 버전이다. 유럽 52개 국가가 크게 네 디비전으로 나뉘어 9월부터 11월까지 그룹 스테이지서 각축을 벌인다. 네 개의 디비전은 통상 프로팀의 1~4부 리그 격이다. 각 디비전 안에는 3~4개 국가가 한 조를 이룬 네 그룹이 포함된다.

일반 리그처럼 승강제도 도입된다. 하부 디비전 각 조 1위가 상부 디비전의 각 조 꼴찌와 자리를 맞바꾸게 된다. 리그 조별 라운드 여섯 경기를 통해 승강 팀을 가린다. 디비전 D의 조별 리그 1위 네 팀이 디비전 C로 승격하고, 디비전 C의 조별 리그 꼴찌 팀이 디비전 D로 강등하는 식이다. 최상위 리그인 디비전 A 조별 라운드 1위 네 팀은 2019년 6월 열리는 토너먼트 플레이오프로 직행한다. UEFA 랭킹에 따라 1-4위, 2-3위 간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파이널을 통해 챔피언십 플레이오프의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최종 우승자가 2년마다 열리는 네이션스리그 시즌 우승팀이 된다.

네이션스리그는 2019년 3월부터 11월까지 열리는 유로 2020 예선과도 연동된다. 우선 네이션스리그 플레이오프에 참가한 네 팀은 유로 예선을 치르지 않고 본선에 직행한다. 유로 예선은 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54개 팀이 10개 그룹으로 나눠 예선을 치른 뒤 각 그룹 1·2위 팀이 최종 토너먼트에 오를 20개 팀을 가린다. 여기에 네이션스리그 네 개 팀이 합류해 총 24개 팀이 유로 2020 토너먼트를 치르게 된다.

네이션스리그는 2018년 첫 대회 이후 짝수 해마다 시즌 개막한다. 따라서 우승 팀은 2년마다 탄생하게 된다. UEFA는 “네이션스리그가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과 UCL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메이저 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UEFA 랭킹에 따르면 독일·스페인·이탈리아·잉글랜드가 톱 디비전에 묶인다. 영연방인 스코틀랜드(31위)·웨일스(34위)·북아일랜드(39위)는 디비전 3 혹은 4에 포함된다. 

英 프리미어리그 중계권료 8조5천억원 '역대 최고액'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7406121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6∼2019년까지 세 시즌 동안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504경기(시즌당 168경기)를 생중계하는 영국내 중계권료가 51억3천600만 파운드(약 8조5천500억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다.

EPL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와 BT가 2016∼2019시즌 영국내 프리미어리그 중계권리를 따냈다"며 "중계권료는 51억3천600만 파운드"라고 발표했다.

중계권료는 직전(2013∼2016년) 계약액인 30억1천800만 파운드에서 무려 71%나 상승한 역대 최고액으로 한 경기당 중계권료는 무려 1천19만 파운드(약 170억원)에 달한다. 중계권료가 이처럼 폭등한 것은 그동안 프리미어리그 중계를 사실상 독점해온 스카이스포츠와 BT의 대항마로 디스커버리 네트워크, bEIN 스포츠 등이 입찰에 참가한 결과다.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은 2001-2004 시즌(총 330경기)에 처음으로 10억 파운드를 돌파했고, 이후 경기 수가 늘어나면서 2013-2016 시즌(총 462경기)에는 30억 파운드를 넘어섰다.

이번 계약으로 스카이스포츠는 42억 파운드를 부담하고 한 시즌에 126경기를 중계하게 됐고, BT는 나머지 금액을 채우면서 한 시즌에 42경기의 중계권을 따냈다.

프리미어리그 중계권 획득을 놓고 이렇게 '피 튀기'는 경쟁이 펼쳐진 이유는 확실한 수익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2013∼2016시즌 중계권을 나눠 가진 스카이스포츠와 BT는 지난해 하반기 이익이 5억2천700만 파운드(약 8천770억원·세전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엄청난 돈을 쏟아붓고도 그만큼의 이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중계권료가 폭등하면서 20개 프리미어리그 소속 구단의 지갑도 두둑해지게 됐다. 중계권료의 50%는 20개 구단에 고루 배분되고, 25%는 성적에 따라 차등 배분된다. 또 남머지 25%는 시설 이용료 명목으로 구단에 지급된다.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의 지난해 평균연봉이 세계 최고인 227만3천277 파운드(약 39억원)에 이를 수 있었던 것도 막대한 중계권료 수입 때문에 가능했다. EPL 사무국은 "중계권료는 각 구단이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고 유소년 선수를 길러내는 바탕이 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중계권료가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지만 여전히 미국프로풋볼(NFL)에는 미치지 못한다. NFL이 미국 4대 공중파 방송사(ABC·CBS·FOX·NBC)로부터 받은 연간 중계권료는 연평균 49억 달러(약 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점유율에 기동력을 더하다… 데이터로 본 독일의 우승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452&article_id=0000000116

점유율에 기동력을 더하다… 데이터로 본 독일의 우승



:: 월드컵 개막 전 평가: 우승 후보 3순위독일은 대회 전 우승 배당률을 놓고 봤을 때 개최국 브라질과 남미의 또 다른 강자 아르헨티나에 이은 우승 후보 3순위였다. 래드브록스는 브라질에 가장 낮은 배당률(3대1)을 제시했고, 아르헨티나(9대2)를 그 다음으로 꼽았다. 독일(5대1)은 스페인(6대1)에 살짝 앞서며 두 남미 국가 뒤를 이었다. 유럽 국가 중에서는 최고였다. 윌리엄힐도 배당률은 다르지만 예상 순위는 비슷했다. 브라질(3대1), 아르헨티나(4대1), 독일(6대1), 스페인(13대1) 순이었다. 세계적 투자사인 골드만삭스가 대회 전 내놓은 리포트도 동일했다. 브라질(3대1), 아르헨티나(9대2), 독일(11대2), 스페인(13대2)였다. 골드만삭스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각각 독일과 스페인을 꺾고 결승에서 만날 것으로 봤다. 하지만 독일은 브라질을 넘고 결승에 올랐고 아르헨티나마저 제압하며 저들의 예상을 뒤집었다.


:: 최고의 승리: 브라질전(4강전)이번 월드컵에서 독일이 거둔 최고의 승리는 브라질전임을 다들 인정할 것이다. 이 경기에서 독일은 기동력과 집중력으로 브라질을 넘어섰다. 점유율, 슛 횟수에서는 살짝 밀렸지만 활동거리에서 브라질을 훨씬 앞질렀다. 찬스에서의 집중력은 높았고, 골키퍼 노이어도 많은 점수 차의 리드에서 거듭 선방을 해냈다. 특히 전반 10분부터 30분까지의 20분 동안 독일은 완벽히 경기를 통제했고 이 시간 동안에만 무려 5골을 터트렸다.

브라질
내용
독일
52%
점유율
48%
547(433)
패스횟수(성공)
592(483)
79%
패스성공률
82%
145(26.5%)
숏패스
137(23.1%)
317(58%)
미들패스
373(63%)
85(15.5%)
롱패스
82(13.9%)
18
14
13
유효슛
12
108.912km
활동거리
119.337km
42.682km
볼 소유 활동거리
46.599km
구스타부
(11.297km)
     최다 활동 선수
슈바인슈타이거
(12.616km)
3
선방
7
11
파울
14
3
오프사이드
0
1
경고
0
-
퇴장
-



:: 최고의 위기: 가나전(조별리그 2차전)
알제리전에서도 고전을 했지만 독일이 이번 대회에서 가장 힘들었던 경기는 가나전이었다. 경기별 유효슛 기록만 놓고 보면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기고 간 가나는 독일이 유일하게 공격에서 우위를 내 준 상대였다. 뛰어난 신체 능력과 운동량, 스피드로 독일의 조직력을 흔든 가나는 20개의 슛을 날렸고 그 중 절반이 유효슛이었다. 덕분에 노이어의 활약이 돋보이기도 했다. 뢰브 감독은 가나전을 통해 오히려 이후 토너먼트에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가나의 스리톱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며 포백 구성에 변화를 줘야 했다. 이 경기를 통해 클로제와 슈바인슈타이거가 본격 투입됐다. 가나전 이후 독일은 5연승을 거두며 FIFA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독일
내용
가나
59%
점유율
41%
713(584)
패스횟수(성공)
453(335)
82%
패스성공률
74%
163(22.9%)
숏패스
112(24.7%)
483(67.7%)
미들패스
256(56.5%)
67(9.4%)
롱패스
85(18.8%)
11
20
6
유효슛
10
116.886km
활동거리
110.743km
49.437km
볼 소유 활동거리
36.74km
뮐러(12.224km)
최다 활동 선수
문타리(11.19km)
5
선방
2
11
파울
17
1
오프사이드
5
0
경고
1
-
퇴장
-











:: 독일의 성공요인 분석
1) 요아힘 뢰브 감독: 유연한 전략과 다양한 계획
 뢰브 감독의 전략이 대회 내내 완벽했던 것은 아니다. 대신 그에겐 유연성이 있었다. 문제가 발생하면 곧바로 변화를 줘서 대처했다. 회베데스와 보아텡을 양 측면에 세우는, 사실상 4명의 센터백을 배치하는 포백과 그 앞에 람을 두는 수비 전형은 포르투갈전에서 대성공을 거뒀지만 뒤 이은 가나전에선 문제를 노출했다. 뢰브 감독은 미국전에서 슈바인슈타이거를 투입해 허리에서의 블록을 강화했다. 알제리전에서는 무스타피가 부상을 당하자 케디라를 풀백에 세우는 변화를 줬고, 케디라는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연장전 승리에 기여했다. 프랑스전부터는 람을 측면으로 돌리고 케디라와 슈바인슈타이거를 허리에 세워 안정도를 한층 높였다. 상대의 성향, 선수의 부상과 경고 누적 등에 대비한 플랜 B와 C를 계속 내놓으며 대처해나갔다.


2) 마누엘 노이어: 새로운 골키퍼의 모델 제시하다
노이어는 페널티박스 안을 주된 공간으로 삼던 기존 골키퍼들의 틀을 깼다. 그는 수시로 박스 바깥을 넘나들고 발을 이용한 정교한 기술로 최종 수비수 역할을 훌륭히 소화했다. 노이어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폭 넓은 움직임을 보였다. 그가 커버한 공간은 가장 넓었고, 3.4km~4.8km 사이를 움직이는 다른 골키퍼들을 상회하는 5.3km의 경기당 평균 활동량을 선보였다. 물론 노이어의 이런 부수적 결과물이 빛난 것은 방어라는 기본 역할부터 탁월했기 때문이다. 대회에서 가장 높은 86%의 유효슛 대비 선방율을 기록했다. 오초아, 하워드, 나바스 등이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면 노이어는 대회 내내 전 경기에서 일관되게 인상적이었다.


3) 필립 람: 완벽한 변속 기어, 헌신의 주장
람은 독일의 필드 플레이어 중 베네딕트 회베데스, 토니 크로스와 함께 전경기 풀타임을 뛴 선수다. 초반 4경기에 람은 포백 앞에 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어야 했다. 그에게 최상의 포지션은 오른쪽 풀백으로 통하지만 검증된 전천후 선수기에 그 자리에서도 문제는 없었다. 프랑스와의 8강전부터 풀백으로 돌아간 람은 측면을 휘젓고 다녔다. 주장으로서 감독의 어떤 요구도 충실히 소화했고, 어느 위치에서도 최상의 플레이를 보여줬다. 람은 독일 대표팀 선수들 중 가장 많은 패스를 구사했고 성공률도 84%에 달한 만큼 안정감이 높았다.


4) 토마스 뮐러: 기동력으로 승부하는 공격수압도적인 피지컬도, 문전에서의 화려한 기술도 갖추지 않았지만 뮐러는 탄탄한 기본기, 그리고 공격수로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활동량으로 세계 정상급 공격수임을 증명했다. 월드컵을 본 이라면 뮐러는 공이 있든, 없든 늘 어딘가로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 뮐러의 총 활동거리는 84km로 경기당 평균 12km다. 이것은 세계 최정상의 미드필더들도 쉽게 커버하지 못하는 거리다. 당연히 이번 대회 공격수 중 최고의 활동량이었고, 독일 전체 선수들 중에서도 가장 많이 움직였다. 공간을 찾아 움직이며 기회를 포착하는 뮐러의 다음 무기는 정확한 퍼스트터치다. 찬스에서 그의 퍼스트터치는 늘 다음 동작을 위한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준다. 이 두 가지 무기로 뮐러는 두 대회 연속 5골을 기록, 현역 선수 중 유일하게 월드컵 개인 최다골 TOP7에 들었다. 이번 대회에서 클로제가 기록한 개인 최다골 신기록(16골)을 깰 유일한 후보다.


5) 18명의 힘(베스트 일레븐+두터운 벤치 멤버)
이번 대회에 독일은 2명의 백업 골키퍼(바이덴펠러, 칠러)와 3명의 필드 플레이어(그로스로이츠, 긴터, 두름)를 뺀 18명의 선수를 가동해 7경기를 치렀다. 대회를 치를수록 독일은 벤치 멤버의 힘을 보여줬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부상이나 컨디션 난조를 보인 선수들의 대체자를 찾지 못해 마지막에 힘을 쓰지 못한 것과 비교됐다. 안드레 쉬얼레는 토너먼트에 들어 가장 중요한 슈퍼서브 역할을 했다. 클로제, 슈바인슈타이거가 대회 초반 부상 여파로 제대로 나서지 못했지만 공백을 거의 느낄 수 없었다. 괴체, 메르테자커가 대회 종반부에는 선발라인업에서 사라졌지만 그래도 독일은 강했다. 네덜란드처럼 23명의 선수를 골고루 쓸 일은 거의 나오지 않는 월드컵 무대지만 그래도 얼마나 대기 멤버들이 탄탄하냐가 체력적으로 한계를 보이게 되는 토너먼트에서는 경쟁력 그 자체였다.

:: 에필로그: 점유율에 기동력을 더한 독일, 새로운 해답을 제시하다
독일이 보여준 강력함은 월드컵에서 깜짝 등장한 것은 아니다. 분데스리가의 강호들은 최근 더 강력해진 압박 축구를 앞세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성과를 내 왔다. 그들의 성공은 점유율 축구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스페인의 레알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마드리드에게 영향을 미쳤다. 점유율과 패스를 강조하며 스페인 대표팀과 FC바르셀로나가 주도하던 지난 6년의 축구는 이번 월드컵을 기점으로 확실히 뒤로 주춤거리게 됐다. 독일은 스페인이 세계를 정복한 축구로부터 장점을 흡수하는 동시에 자신들의 강점인 기동력과 견고한 수비, 강한 집중력을 추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당 평균 패스 횟수가 가장 많은 팀은 공교롭게 독일이었다. 뛰는 양에 있어서도 변함 없이 독일이 가장 많았다. 공수에 관해 흠잡을 데 없이 밸런스를 구축한 독일은 심미주의와 실리주의를 모두 잡은 최상의 답을 월드컵에서 제시했다.